교토 여행(a trip to Kyoto) - 1. 첫날의 교토 2019. 01. 11. 교토는 우리나라의 경주 같은 곳이라는 말을 들었다. 나는 어릴 때부터 경주에 놀러 가는 것을 좋아했다. 고분들 사이에 위치한 고즈넉한 한옥들과 잘 보존된 문화유산이 아름답게 조화로운 도시가 경주다. 교토도 예스러운 느낌이 있을 것이라 기대하고 교토 여행길에 올랐다. 간사이 공항에 도착해서 오사카를 구경하지 않고 바로 교토로 가기 위해 간사이공항 1 터미널 2층 JR 티켓 오피스로 갔다. 간사이 공항에서 교토를 갈 수 있는 쉬운 방법 중 하나가 이코카 하루카 승차권을 구입해서 하루카를 타고 가는 것이다. 나는 교토에서 바로 간사이 공항으로 돌아올 예정이라 왕복 탑승권을 구입했다. 하루카 열차에 타니 캐리어를 보관하는 칸..